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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픈모바일 Jul 20. 2018

LG Q7의 프리미엄 카메라로 담다

LG Q7, Q7+ 두 번째 이야기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온 LG전자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이번 LG Q7에서도 기능과 성능 면에서 프리미엄급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ThinQ의 뒤를 이어 균형 잡힌 모습으로 중급기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카메라 성능을 보여줄지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Q7의 준 프리미엄 카메라 성능은?


먼저 LG Q7의 눈, 카메라 스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Q7, 그리고 Q7+의 후면 카메라는 각각 1300만 화소와 1600만 화소로 서로 다른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에서는 화소와 관련해 수치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둘의 차이는 화소에 따른 해상도, 결과물의 크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대한 차이점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화소에 따른 최대 해상도는 화소 및 비율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4:3, 16:9, 18:9, 1:1의 비율로 각각 고화질, 일반 화질의 2가지 형태로 촬영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사진 해상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르지만 고화질로 촬영하는 경우는 실제 인화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추천합니다.





준 프리미엄급 광각 X 아웃포커스 카메라


LG Q7의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준 프리미엄급에 어울리는 광각 촬영 모드와 함께 인물이 더욱 강조되는 아웃포커스 옵션이 그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먼저 광각 촬영 모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각 촬영 모드는 우리가 여행지 등에서 전면 카메라로 담는 셀피나 단체샷을 찍을 때 번거롭고 불편한 셀카봉 사용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셀카봉을 사용하지 않으면 조금은 답답한 꽉 찬 화면은 이제부터 LG Q7의 광각 촬영 모드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앞서 광각 촬영 모드로 촬영하는 셀피의 장점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인물을 더욱 부각시키는 아웃포커스 옵션입니다. 아웃포커스는 촬영 대상 이외에는 초점이 맞지 않고 흐려 보이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와 반대의 경우를 팬 포커스라고 합니다. 사진 촬영 기법에서는 조리개 값이 작을수록 아웃포커스 효과가 극대화되며 반대의 경우 화면 안의 피사체가 전체적으로 뚜렷해 보이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LG Q7에서는 자동으로 얼굴에 초점을 맞춰 더욱 또렷하게 만들고 이외의 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효과를 통해 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또한 흔들림 없는 편리한 셀카 촬영을 위해 LG Q7은 후면 지문 인식 센서를 활용한 핑거 터치 모드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셀카 촬영을 위해 외부 버튼이나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과 달리 핑거 터치는 LG Q7을 쥔 상태 그대로 지문 인식 센서를 지그시 누르기만 하면 흔들림이 줄어든 완성도 높은 셀피가 탄생합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라 핑거터치의 역할은 매우 다양합니다. 잠금 해제는 기본이고 셀카 촬영 버튼, 두 번 탭으로 찍는 스크린샷 캡처와 노티바(알림바) 스크롤까지 지문 인식 센서 하나로 LG Q7을 보다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히든카드라고 할 수 있겠죠?





LG ThinQ의 DNA를 계승한 Q렌즈


최근 출시되는 LG 스마트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 ThinQ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LG Q7 역시 Q렌즈가 적용되었는데요. 인공지능,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피사체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지 카메라를 켜고 Q렌즈 버튼을 눌러 활성화를 시키기만 하면 준비 끝. 유명 소셜 서비스인 핀터레스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검색하면 다양한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상 검출 자동 초점 방식의 후면 카메라


LG Q7의 후면 카메라는 또 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위상 검출 자동 초점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인데요. PDAF (Phase Detection Auto Focus) 방식은 렌즈교환식 카메라 분야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AF 구현을 위한 기술로도 유명합니다. 이제는 가성비만큼이나 가심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이나 성능 하나하나를 조목조목 따지는 사용자들을 위해 LG Q7의 위상 검출 자동 초점 기술의 적용은 신의 한 수입니다.



이외에도 전작인 LG Q6에서도 돋보였던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120% 활용한 1:1 촬영 모드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매치샷, 가이드샷은 물론 방금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는 스냅샷, 4장의 사진을 하나로 합치는 그리드샷 외에도 최대 20장의 사진을 움직이는 GIF, 움짤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컷 등이 그것인데요. 모두 LG Q7의 카메라 기능과 성능이 만들어 내는 특징입니다.





소비부터 관리까지 앱 하나로, LG페이


카메라뿐 아니라 편의성 또한 챙겼습니다. 지갑 없는 일상은 이제 더 이상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LG Q7, Q7+ 사용자라면 간편 결제 플랫폼 LG페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와 멤버쉽 관리, 교통카드 서비스를 하나의 앱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데요. 평소 결제 시 화면 하단을 밀어 올려 간단하게 호출하는 퀵페이 기능으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 것보다 빠른 결제가 가능하죠. 여기에 세세한 지출 관리 기능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결제와 지출을 아우르는 스마트한 소비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 LG Q7, Q7+의 카메라에 관해 확인해봤는데요. 중급기임에도 불구하고 광각과 아웃포커스, 인공지능 Q렌즈, 고속 오토포커스 등 프리미엄 기기 못지않은 옵션이 압권인 것 같습니다. 사진 품질 자체도 수준급이므로 비슷한 가격대에서 쉽게 누리기 힘든 촬영 경험을 누릴 수 있죠. 그럼 다음 편에서는 LG Q7, Q7+가 가진 매력의 정점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오디오 퍼포먼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문의: 오픈모바일(wel_om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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