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 28년 경력의 웰그래피가 알려드립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휴가철이라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여행에 반드시 필요한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행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인 카메라를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카메라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 카메라들은 다양한 설정을 통해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촬영할 때 렌즈도 중요한데요, 초보자라면 초점 거리가 조절 가능한 줌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삼각대나, 카메라 보호를 위한 가방이나 케이스를 준비하면 사진촬영에 매우 유용합니다. 렌즈 클리닝 키드도 준비하면 유용한데요, 렌즈 클리닝 키드는 먼지나 물방울로 부터 렌즈를 깨끗하게 유지하게 해줌으로서, 사진을 퀄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연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사진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골든 아워'라고 부르는 일출 후 1시간과 일몰 전 1시간 동안의 자연광은 매우 부드럽고 따뜻해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이 시간대의 빛은 그림자를 길게 드리워 사진에 입체감을 더해줍니다.
중천에 떠 있는 태양 아래에서는 직접적인 햇빛이 강해 피사체가 너무 밝거나 어둡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나무 그늘이나 건물의 음영을 활용해 빛을 부드럽게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흐린 날에도 자연광은 매우 유용합니다. 구름이 빛을 분산시켜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빛을 제공하므로, 보다 부드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황에 맞게 자연광을 잘 활용하면 초보자도 전문가 못지않은 멋진 여행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풍경 사진에서 중요한 요소는 구도, 빛, 그리고 타이밍입니다. 먼저, 구도를 잡을 때는 삼분할 구도를 활용해 수평선을 가로 지르는 것이 유용합니다. 수평선이 중앙에 위치하면 안정적이지만 다소 지루할 수 있으며, 하단 1/3이나 상단 1/3에 배치하여 다양성을 줄 수 있습니다.
빛 역시 사진 촬영할 때 중요한 요소 입니다. 일출이나 일몰 때의 부드럽고 따뜻한 빛은 풍경 사진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낮 시간에는 태양이 정면에 있을 때보다 측면에서 빛이 들어올 때 그림자가 생겨 깊이감을 더해줍니다.
인생도 타이밍이듯이,
사진 역시 타이밍입니다.
타이밍은 풍경 사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정 장소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여러 시간대와 날씨 조건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하우 전수 네 번째: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으시면 좋습니다.
사진촬영할 때 억지로 표정을 짓는 것 보다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해야 사진이 더 잘나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는 느낌으로 촬영해보세요. 보다 멋진 사진이 나올 확률이 높아질겁니다.
마지막으로 시선으로 카메라 초점을 시선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눈으로 향하기 때문에 눈이 선명하게 촬영되면 사진 전체가 생동감 있어 보입니다.
이외에도 사진 밝기를 조절하거나, 색상을 보정한다거나, 사진 구도를 잘 잡으면 보다 여행사진이 잘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