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레이스 키워드 잡기
숙소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플레이스입니다.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 중에서도 네이버는 검색과 연결되어 있어, 초기 숙소 오픈 시 광고는 사실상 필수적인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광고는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키워드를 잡느냐, 그리고 그 키워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광고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네이버 광고센터에 접속하면,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 도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주 숙소”라는 시드 키워드를 넣으면 연관된 키워드들이 쭉 나타납니다.
월간 검색수 기준으로 정렬하면, “경주숙소, 경주호텔, 경주풀빌라, 경주펜션” 같은 큰 키워드들이 상단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이런 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하고 CPC(클릭 단가)도 높습니다. 즉, 광고비 대비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모바일 클릭수를 기준으로 정렬하면, 실제 고객이 어떤 의도로 검색했는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잡아야 할 키워드가 드러납니다.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위해서는 키워드를 단순히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격별로 그룹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역 × 업종 키워드 (큰 물잡기)예 : 경주 숙소, 경주 한옥스테이, 경주 감성숙소
- 롱테일 키워드 (의도 선명)예: 경주 독채 숙소, 경주 커플 숙소, 경주 프라이빗 숙소
- 랜드마크 결합 키워드예: 황리단길 숙소, 첨성대 숙소, 월정교 숙소
- 수식어 확장 키워드예: 조용한 경주 숙소, 정원 있는 경주 숙소, 주차 가능한 경주 숙소
이렇게 그룹화된 키워드는 단순히 검색량만이 아니라, 내 숙소의 강점과 연결되는 지점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키워드를 만들기 위한 기준은 네 가지입니다.
1) 네이버 자동완성과 연관검색어 확인
2) 업종별 자주 쓰이는 수식어 파악
3) 지역 + 랜드마크 패턴 활용
4) 키워드 도구에서 보이는 경향 참고
이 네 가지를 조합하면, 단순히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가 아니라 예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잡을 수 있습니다.
광고는 결국 키워드 싸움입니다.
초기 숙소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키워드를 잡는 것이 곧 광고비를 뽑아내는 길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 키워드를 구체적으로 조합하는 방법을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