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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널톡 Dec 27. 2021

블로그 시작 전 꼭 봐야하는 '콘텐츠 가이드'

“채널팀의 콘텐츠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채널팀은 다양한 팀이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만큼, 여러 사람이 일관된 퀄리티의 콘텐츠를 만들고 피드백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 가이드’를 만들었어요. 블로그 운영을 앞두고 있거나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면, 채널팀의 콘텐츠 가이드를 보며 작성 중인 글을 점검해 보세요.



STEP 1. 시작은 글의 본질부터

전하려는 핵심 메시지를 정하고, 구체적인 독자의 모습을 상상하며, 글의 톤과 매너를 결정하는 것이 콘텐츠 만들기의 시작이에요. 글쓰기 시작이 어렵다면 성공적으로 전달된 콘텐츠 사례를 보며 전략을 참고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글의 핵심 메세지는 한 문장으로!

글을 읽고 난 독자는 모든 내용을 기억할 수 없어요.

독자의 기억에 남기고 싶은 “단 하나의 내용”이 본질이고 모든 글에는 본질을 표현하는 핵심 메시지가 있어요.

글을 쓰기 전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핵심 문장을 적어 놓으면 중심을 잃지 않고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콘텐츠를 읽는 대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독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떠올려 보고 그 사람이 집중해서 읽도록 글의 톤과 매너를 정해보세요.

글을 수정할때에도 글을 읽는 대상을 떠올리며 끝까지 그 톤과 매너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사한 콘텐츠의 성공전략을 참고하세요.

유사한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전달된 케이스와 성공 이유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특히 유사한 콘텐츠는 독자 타깃이 겹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글의 톤과 매너에 주목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STEP 2. 글을 대표하는 제목과 소제목

글의 뼈대를 이루는 제목과 소제목은 콘텐츠의 본질을 담아 직관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제목과 소제목을 정한 후에는 팀 리뷰를 통해 제목과 소제목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글의 50%를 표현하는 '제목'

제목은 글의 50%를 표현하는 부분이기에 좋은 제목을 만드는 과정은 정말 중요해요.  

좋은 제목이란 쉽고 직관적이며,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이 담겨있습니다.

핵심 단어와 문장을 떠올리며 이를 잘 전할 수 있는 제목을 떠올려 보세요.

글을 완성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목’은 많은 고민을 하며 바뀔 수 있어요.

글을 읽고 난 독자는 모든 내용을 기억할 수 없어요.

독자의 기억에 남기고 싶은 “단 하나의 내용”이 글의 본질이고 모든 글에는 본질을 표현하는 핵심 메시지가 있어요.

글을 쓰기 전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핵심 문장을 적어 놓으면 중심을 잃지 않고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글 내용을 예측할 수 있는 ‘소제목’  

제목과 소제목만 읽어도 글의 내용을 예상할 수 있다면 구성이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있죠.

하나의 글 안에 최대 4개 이하의 소제목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의견을 나눠요  

제목과 소제목을 썼다면, 논리의 흐름이나 구성의 균형이 좋은지 되짚어 보아야 해요.

독자에게 시선을 끌 수 있는 직관적인 문장이 있을지 고민하며 매니저와 피어의 리뷰를 받아봅니다.

팀 리뷰 이후 소제목 구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내용 작성 전에 의견 받아보기를 것을 추천해요.

팀 리뷰까지 간단히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내용을 한번 채워보세요.



STEP 3. 글의 내용 채우기

독자가 블로그에 더 오래 머물고, 콘텐츠를 끝까지 읽기를 바란다면 텍스트만 나열하는 구성은 피하는게 좋아요. 각 문장과 문단의 양을 조절하고 이미지 자료를 적절히 활용하면 독자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요.


시선을 사로잡는 한 줄

Description 이라고 불리는 제목 아래 한 줄짜리 문장은 제목을 부연 설명하고 글을 읽고 싶게 만드는 역할을 해요.

이 문장이 적절하지 않다면 독자는 빠르게 이탈할 수 있으니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문장을 써보세요.


체류시간을 높이는 내용 구성 팁!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들고, 가독성을 높이는 팁을 몇 가지 알려드려요.

소제목별 문단은 4개 이하로, 각 문단은 2~5개의 문장으로 구성해보세요.

전문성이 강한 글일수록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분량을 조절하고 적절한 이미지를 배치하는 것이 좋아요.

문장을 가볍게 수정하거나 이모티콘 등을 활용하면 모바일과 웹에서 가독성을 개선할 수 있어요.




STEP 4. 완성된 글 다듬기

콘텐츠를 작성한 후에는 독자의 입장이 되어 반복해서 읽어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해요. 블로그에 콘텐츠를 발행하기 전 체크리스트로 자신이 쓴 글을 점검해 보세요.


글에도 숙성이 필요해요  

글을 숙성시킨다는 느낌으로 최소 2~3일 정도 시간을 갖고 제목, 소제목, 문장과 이미지의 조화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독자의 입장이 되어 ‘내 글을 클릭한 이유나, 이목이나 시선이 집중되는 문장’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세요.


내용과 어울리는 제목/소제목 워딩 찾기  

내용이 수정되었다면 제목과 소제목도 그에 따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콘텐츠를 반복해서 읽고 다듬어줍니다.

내용과 본질은 동일하더라도 제목이나 소제목에 쓰인 단어에 따라 최종 이미지에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 더 나은 표현을 선택해보세요.

<단어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문장들>
a. 글 열심히 써서 매출 500억 달성한 B2B 스타트업의 비밀
b. 글 열심히 써서 매출 500억 달성한 B2B 스타트업 이야기
c. 글 열심히 써서 매출 500억 달성한 B2B 스타트업의 전설

이렇게 제목을 모두 확정하고 콘텐츠를 발행했더라도 블로그, 페이스북 등 발행한 위치에서 제목 가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줄이거나 바꾸거나

과감하게 줄일 수 있는 문장이나 대체할 수 있는 단어는 없을지 3번 이상 정독하며 고민해 보세요.

다만 조미료 역할이 되는 유머나 강조 문구 등을 지워버린다면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최종 편집은 가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니, 이 목적에 집중하며 마지막 리뷰를 마쳐주세요!      






(TIP) 블로그 콘텐츠 발행 전, 최최최종 체크리스트!

□ 독자의 입장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 완성된 글 3번 이상 정독하기
□ 불필요한 문장 체크하기
□ 모바일과 웹 환경 모두에서 보기 어려운 구성은 없는지 확인하기
□ 제목이나 소제목에 더 적절한 표현 탐색하기
□ 문장을 간결하게 만들 대체 단어 찾아보기
□ 맞춤법과 띄어쓰기 검사하기
□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유머나 강조 표현 사용하기
□ 콘텐츠 게재 후, 수정사항 더블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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