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널톡 Mar 22. 2021

스타트업 10년차가 말하는 번아웃 관리법

스타트업 10년 차, 채널톡 김재홍 부대표의 번아웃 극복 노하우

"분기에 1~2번은 번아웃에 빠지죠"

스타트업 10년 차, 채널톡 김재홍 부대표가 말하는 번아웃 극복 노하우


채널톡 부대표 김재홍

김재홍 부대표는 2010년 애드바이미를 공동 창업하고 소셜 광고 플랫폼을 론칭했다. 애드바이미는 2014 년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워크인사이트로 피벗했다. 2017년에는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자를 위한 메신저 솔루션 채널톡으로 사업을 확장해 홈페이지의 방문객 정보를 수집하고 소통을 돕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채널톡은 현재 일본, 미국, 독일, 베트남 등 전 세계 22개국 1만 8,000개가 넘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정리하라"

저는 번아웃이 온 것 같으면 최대한 푹 자고 일어나서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내가 인생에서 어떤 요소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적고 현 상태에 대한 점수(만족도)를 매겨보세요.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 후, 5점 이하인 요소들을 해결할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 정리] 예시


Strength VS. Weakness 그리고 Action Plan  

계획을 세운 후, 점수가 가장 낮은 요소를 중점으로 나의 강점과 약점을 나열해보세요. 위 표를 예시로 '건강'에 대한 나의 강점과 약점을 나열해보면 어떤 일부터 해야 할지가 좀 더 명확해질 거예요. 강점들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약점들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쪼개서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어, 건강 요소 중 나의 약점이 '소화가 안 되는 것'이라면, '저녁 식사에 밀가루는 먹지 않기' '식사 후 10분 동안 스트레칭 하기' 등의 현실적인 Action Plan이 나올 거예요.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천 가능한 것이 중요해요.


[Weakness를 극복하기 위한 Action Plan으로 뭘 해야 될지 모르겠을 때]

약점을 해결해야 할 방법이 무엇인지 모르겠을 때는, 벤치마킹 할 사람을 찾아보세요. 벤치마킹 하는 것 자체가 Action Plan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 어려운 게 나의 Weakness라면, 글을 잘 쓰는 동료가 어떻게 글을 쓰는지, 어떤 식으로 글을 정리하는지 많이 관찰하고 작은 것부터 따라 해 보세요.


[나의 Strength와 Weakness를 파악하는 법]

우선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과 약점을 나열합니다. 1-2개 밖에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다시 나열해보세요. 예를 들어 직업적으로의 나의 강, 약점은 직장 동료들이 잘 알겠죠? 실제로 회사 내에서 다면평가를 진행하면 대상자에 대한 평가가 통일됩니다. 업무적으로 매일 보는 사람들이니 내 모습을 잘 아는 건 당연하니까요. 내가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흔들리면 번아웃이 많이 찾아옵니다. 스스로 나의 강점을 나열하고 정확히 파악하세요. 그리고 그 강점들이 부서지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천이 안된다면 OOOO를 확인하라."

계획은 잘 세웠는데, 실천이 안된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정답은 채널톡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s://channel.io/ko/blog/startup-burnout





에디터 : Rachel Im(임도연)

채널톡에서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에디터 같기도 해요.

작가의 이전글 실시간 채팅을 한 고객의 구매전환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