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단어
우리라고 서로를 묶는 거, 손을 꼭 맞잡고 있는 것보다 더 끈끈하게 느껴진다. 나에게 ‘우리'라는 말은 그 어떤 말 들 보다 큰 동기부여라서 뭐든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에 젖곤 한다. '우리’, '함께'라고 표현하면 조금은 내가 창피하게 느낄지도 모를 그런 모습마저도 적당히 책임지겠다는 약속의 단어로 들려와서 마음 편히 기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