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의 삶은
생존을 위한 걸까?
행복을 위한 걸까?
생존을 위해선
하고싶지 않은 일도 해야하지만
하고싶은 일을 할 때
행복도 따른다
행복이 있는 삶엔
순간순간의 느낌표가 있지만
행복이 없는 삶엔
왜 사는지 물음표가 따른다
하고 싶은 일이 사치는 아니다
내면의 욕망을 억제하며
남의 기준에만 맞추는 삶이 사치다
반복된 오랜 일상은
하고 싶었던 일 마저 잊게한다
내가 뭘 좋아 하는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아는 것 만으로도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 것은
버리지 못해서다
언젠가 버려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때
하고 싶은 진짜 나의 일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