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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프리 Mar 30. 2016


쉼은
성장의 디딤돌이다



대나무는 마디를 만들 때

천천히 자라지만

더 높이 솟을 수 있도록

힘을 비축한다



아이들이 가장 잘 자라는 때는

방학동안

편안히 잘 쉴 때이다



건설적인 인생의 전환점은

연속된 일 속에서가 아닌

불연속의 쉼을 만날 때이다



쉼은 시간의 낭비가 아니다

일에 전념할 수 있고

지친 육체와 영혼이

기운을 차리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성찰과 발견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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