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필름 8월 상영
안녕하세요, 오렌지필름 입니다.
오락가락한 날씨에도 잘 지내고 계신가요.
가끔 같은 언어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대화가 다르게 닿는 경우가 있죠.
그럴때 마다 왜 일까 궁금했어요.
그리고 동시에 이해나 대화에 있어서 언어가 같은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닐까.
그저 서로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오는 8월의 작품은 '마음이 들리는 순간'을 포착한 단편 입니다.
그럼 작품 소개할게요!
기획 의도 :
서로의 언어 혹은 시간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들리는 순간을 포착한 단편을 상영합니다.
총 러닝타임 : 60분
상영 작품 :
1. #아마늦은여름이었을거야 (2020)
올해로 환갑을 맞은 정연은 일본에서 결혼해 살고 있는 딸을 만나러 일본에 간다.
마중 나오겠다던 딸은 없고, 자신의 손녀라는 어린 소녀 우에쿠사 안이 정연을 기다린다.
러닝타임 : 26분 2초
연출/각본: #김소형
촬영: 사이토 유우지
편집: 박상은
녹음: 박을빈
사운드: 윤형종
제작: 고태욱, 가와시마 아리스
어느 날, 시헌에게 일본인 료타가 찾아와 죽은 엄마의 패물을 찾으러 가자고 한다. 일본말을 조금 하는 친구 예진의 합류로 셋의 보물 찾기가 시작된다.
러닝 타임 : 32분 50초
각본/연출: #방성준
조연출: 김윤지
제작: 이윤주
촬영: 김영국
조명: 강경근
미술: 박수민
동시녹음: 서지훈
사운드믹싱: 김주현
편집: 한지윤, 신용식
음악: 진대원
상영 일정 :
1) 8월 1일(토) 19:30 - 대구 #오오극장
예매 : http://55cine.com
GV : <뒤로 걷기> 방성준 감독, 최문기 배우
진행 : 곽라영 관객프로그래머
2) 8월 7일(금) 19:30 - 서울 #KU시네마테크
예매: https://bit.ly/2yY8VJE
GV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김소형 감독
진행: <방구의 무게> 박단비 감독
3) 8월 15일(토) 19:30 - 서울 #인디스페이스
예매 : bit.ly/2vULqyh
GV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김소형 감독, <뒤로 걷기> 우지현 배우, 문혜인 배우, 최문기 배우
진행 : <기일> 정빛아름 감독
4) 8월 22일(토) 19:30 - 부산 #인디플러스영화의전당
예매 : https://bit.ly/2POTbAH
GV : <뒤로 걷기> 방성준 감독
* 오렌지필름 8월 상영예정작 김지혜 감독, <바람 어디서 부는지>가 감독 개인 사정으로 인해 상영이 철회되었습니다. 8월 상영은 2편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뒤로 걷기>로 진행 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