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필름 10월 기획
안녕하세요? 오렌지필름 입니다.
어느덧 여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올 여름은 작년과 다르게 푹 쉬고, 잘 먹고, 많이 웃으면서 보낸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여러분은 어떤 여름을 보내셨을지 모르겠어요!
무탈하고 좋은 여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누군가를 만나 함께 계절과 시간을 보낼 때
늘 음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무튼 그렇게 시작한 10월 기획전 입니다.
그럼 씩씩하게 지내다
10월에 만나요!
기획 의도 :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는 시간의 한 쪽에는 음식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정 음식을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사람과 기억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의 감정을 채워주거나, 건드리는 음식과 사람들을 다룬 단편 세 편을 함께 보면 어떨까요?
총 러닝 타임 : 83분
상영 작품 :
1. 오토바이와 햄버거 (2021)
2007년 여름, 가혜는 동생 광현이 반장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친구 강섭과 함께 오토바이를 훔쳐 팔아 광현의 방학식 날 햄버거를 사 주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러닝 타임 : 40분
각본/연출- #최민영
제작 - 이정훈
촬영 - 남종현
음악 - 오대석
편집 - 최민영
사운드 - 신재현
2.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 (2018)
예비군 훈련을 마친 준홍은 군대 휴가 때 먹었던 전 여자친구네 족발이 미치도록 먹고 싶다. 결국 5년만에 찾아간 ‘미란이네’ 족발집에서 준홍은 불편한 존재들을 만나게 되고, 딱 하나 남은 족발마저 그 존재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러닝 타임 : 24분
각본/연출 - #김진화
조연출 - 변현지
제작 - 배한올
촬영 - 김재혁
미술 - 김수현
동시녹음/사운드 믹싱 - 오준영
음악 - 최용수
3. 신김치 (2020)
다해는 신김치보다 겉절이를 좋아한다.
러닝 타임 : 19분
각본/연출 - #이준섭
조연출 - 임의준
프로듀서 - 신하연, 김미소
촬영/조명 - 이재준
미술 - 안창호
동시녹음/믹싱 - 강소연
편집 - 이준섭
상영 일정 :
10/2 (토) 18:30 #인디스페이스
10/15(금) 18:30 #KU시네마테크
10/23(토) 19:30 #영화의전당 소극장
10/30 (토) 16:30 #오오극장
* GV 일정은 업데이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