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먹으며 읽는 가벼운 이야기
나는 방학숙제 일기 쓰기가 너무 싫었던 어린이였다..
나는 언어영역을 싫어했던, 사실 늘 언어영역 점수가 낮아 언어영역을 싫어했던 이과생이었다.
나는 여행에서 글보다 사진으로 남기는 여행가였다.
나는 보고서 보다 발표를, 메일로 쓰는 것보다 구두로 설명하는 것을 더 잘하는 직장인이다.
나는 늘 글자 보다 숫자, 그림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일하는거 빼고 뭐든 재밌을꺼 같은 직장인 이니까
이 마음으로
싫어해서 외면했고, 하기 싫었던 글쓰기도 한번 해보려 한다.
나의 목표는 거창한 소설이나 감동과 교훈을 주는 완벽한 에세이가 아닌 누구나 브런치를 먹으며 가볍게 읽는 글을 쓸 예정이다.
단, 여기에 글보다 사이즈가 큰 내가 찍은 사진을 곁들인.
물론 하찮거나, 이 첫 페이지가 끝일수도 있지만…
내가 늘
생각만 하던 글쓰기
[사진] 2024 Brooklyn, 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