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우주로 띄우기
내 이름 우주로 띄우기
우리가 매일 보고 느끼는 계절의 변화, 예상치 않게 찾아오는 폭우, 심각하게 풀어진 한파.
그런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실감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아주 희망찬 소식을 만나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경기기후위성의 발사입니다.
경기도가 민간과 협력해 만든 이 초소형 인공위성 3대가 2025년부터 차례로 우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 위성들은 도시의 변화, 온실가스 배출 등을 꼼꼼하게 감시하면서 더욱 실효성 있는 대응과 정책을 세우는데 소중하게 활용됩니다.
우주에서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정보는 지구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는 희망과 연결됩니다.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든 데에는 기술의 역할만큼이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과 관심이라는 기반이 있습니다.
저 역시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합니다.
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봉투를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 장바구니, 텀블러를 적극 활용합니다.
소소하게 느껴지는 이런 실천 하나 하나가 모여서, 경기기후위성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만든 이 희망과 실천이 후대의 아이들마저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세상으로 전달됩니다.
그 희망의 걸음마다 희생과 관심, 사랑이라는 이름의 실천이 깃들어 있다는 생각을 잊지 않겠습니다.
내 이름 우주 보내기 이벤트
기후위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평소 여러분이 실천해온 기후 행동 사연을 남기면,
여러분의 이름이 실제 경기기후위성 본체에 각인됩니다.
경기도민 한해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주 여행의 설렘을 담은 가상 탑승권이 발급되네요.
작은 실천과 진심 어린 응원이 모여, 우리 모두의 이름이 우주에서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요.
여러분의 이름과 이야기가 경기기후위성과 함께 먼 우주로, 그리고 더 나은 지구로 날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