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때가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결실

by 기억정원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잎이 무성해집니다. 하지만 계절이 한 바퀴 돌아서야 비로소 열매를 맺습니다. 신앙의 길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늘 빨리 열매를 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붙들고, 사랑을 흘려보냈다면 그 즉시 결과가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말씀하십니다. 씨앗이 땅속에서 썩는 시간, 뿌리가 깊어지는 시간, 가지가 하늘을 향해 자라는 시간이 모두 지나야 열매가 옵니다.


열매는 단지 ‘결과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정의 증거입니다. 뿌리가 얼마나 깊이 내려갔는지, 비바람을 어떻게 견뎠는지, 햇빛을 얼마나 충만히 받았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열매를 억지로 당겨오면 아직 단단하고, 때를 기다리면 달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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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상 에세이 작가인 기억정원입니다. 사소한 일상 속에서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다루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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