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한 Yanet/Janet 이야기와 코체레(Kochere) 커피 이야기를 보고 아기 이모가 사진을 보내왔다. 기데오 존(Gedeo Zone)의 코체레 커피가 에티오피아 남쪽 아르바민치(Arba Minch)에 잘 도착했다고 한다.
기데오 존에는 하위 행정구역인 워레다(Woreda)가 6개가 있는데 코체레(Kochere), 이르가짜페(Yirgacheffe, 예가체프라고 부르는 곳), 게뎁(Gedeb) 지역이 커피로 유명하다.
한없이 작고 별 의미가 없던 게 갑자기 의미가 있는 사건이 될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을 만드는 건 ‘시간’일 때도 있고 ‘사람’일 때도 있다. 이 가족은 내게 그런 순간을 많이 만들어 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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