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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오순 May 08. 2024

벨레투, 에티오피아 Kana TV 프로그램 출연

에티오피아 TV 채널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Kana TV(까나 TV, Taste라는 의미)에서 또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인 “Weraj Ale(워라지 알러)” 에 갑자기 출연하게 되었다. ‘워라지 알러’는 버스에서 내리고 싶을 때 “저 내려요.”라는 암하라어 표현이다.


외국인과 에티오피아인 호스트가 등장해 에티오피아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TV 시청자가 22백만명(지난번 촬영할 때 친구가 1500만명이라고 했는데 더 많다고 한다.)이 넘는다고 들었다.


에티오피아에 체류중일 때 갑자기 촬영팀을 만났고, 시장에 가서 재료를 구입해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는 컨셉으로 무려 7시간 넘게 촬영했다. 지난 일요일 저녁에 방송이 되었고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고 해서 링크 공유한다. 에티오피아 TV 프로그램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youtu.be/b51fArdn_0E?si=0T245RIJpB69IBTn


지난 EBS 세계테마기행 ‘나는 전설이다, 에티오피아’ 편에서처럼 나는 ‘워라지 알러’에서도 뭘 잘 먹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아주 어색한 모습의 외국인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난 이제 직업란에 ‘에티오피아 주제 전문 방송인’을 추가해야겠다.


*촬영 끝나고 테이블에 놓인 술 담긴 항아리를 선물로 받았는데 지금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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