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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오순 May 25. 2024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첫 날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첫 날. 나 만나러 멀리서 부산 영도까지 오신 분들이 많았다.


어제 부산 영도구청의 배려로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 손님들과 보안구역인 부산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에 시찰을 갔었다. 요즘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를 싣기 위해 꼭 필요한데 구하기 힘든 컨테이너가 셀 수없이 많았다.


저녁에 축제 만찬장에 초대 받아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함께 갔었다.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의 Dessie Dalkie Dukamo 대사님의 스피치 시간이 있었다. 스피치 시간 약 2분 중 1분은 에티오피아 커피의 위대함에 대해서, 나머지 1분은 내 이야기였다. 만찬장에서 “우리가 벨레투 Beletu 라고 부르는 Dr. Yun은 ‘에티오피아 커피 대사 Ethiopian Coffee Ambassador’”라며 나를 소개했다. 대사님은, 벨레투 덕분에 에티오피아와 부산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과 인연이 만들어졌고 에티오피아 커피 섹터에서 일하는 분들이 부산에 많이 오고 있다고도 말씀하셨다. 그래서 스피치가 끝난 후 같이 식사할 때 그냥 대사님, 이라고 부르지 않고 나의 대사님 My ambassador, 라고 부르며 화답했다.


——

‘에티오피아커피클럽 Ethiopian Coffee Club’ 부스에 제가 없을 때 오신 분들은 나중에 서울에서 만나요~


축제장소인 아미르 공원 일대에서 25일 오후 에티오피아 커피 이해 강연과 26일 오후 에티오피아 커피 비즈니스 커핑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간 맞춰 많이 놀러 오세요. 그럼 아미르 공원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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