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from Ethiopia!
어제 볼레(Bole) 국제공항에서 가방을 잃어버려서 우울했는데 결국 찾았다. 공항을 벗어나자마자 계속 먹고 마셨다.
일본인들이 모인 파티에 초대되어 아무말없이 먹기만하고 조용히 앉아있다가 결국 한국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울의 김포공항 근처에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 ‘벨레투(Beletu)’를 운영한다고 놀러오라고 했더니 다들 좋아했다. 그런데 벨레투(Beletu) 정보를 외국어로 찾을 수 없게 해놔서 아쉬웠다. 이제 회사 홈페이지 만들어야할 것 같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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