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개 by 고영민
by
오소영
Oct 25. 2019
[1025] 나이 든 개 by 고영민
나에게는 나이 든 개가 있어요
잘 먹지 않고
잘 걷지도 못하는
하루 종일 눈을 감고 있는
사람에게 1년이
개에게는 왜
7년인지
나는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나에게는 늙은 개가 있어요
부르면 천천히
눈을 떠주는
#1일1시 #프로젝트100 #나이든개 #고영민
keyword
시
필사
매거진의 이전글
선잠 by 박 준
자살하는 이에게 바치는 시 by 정호승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