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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비 Apr 07. 2022

매 순간, 기억하고 싶은 인생 나침반이 있다면

인생은 하루, 일주일, 일 년이 아니라

매 순간으로 채워지며

매 순간의 나의 의식으로 채워진다


그때마다 매 순간 의식하면 좋은

인생의 공통적인 법칙.

(그간 살아온 경험과 배운 지식들을 토대로)

그렇기에 매번 기억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글로 적고 꾸준히 봐야지만 하는

소중한 삶의 진리를

정리해보았다.




01 첫째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할 수 있는 것을

차분히 알아차릴 수 있는 것


자연의 일부인 인간, 동물, 식물 모든 것들은

이 우주 속 수조억 개의 1개에 해당하는

고유한 유전자와 패턴을 지닌다.

이 글을 쓰는 나도 당신도 매우 고유하다.

그리고 각자만의 고유함 속에서

변하지 않는 요소 ( 외모, 가족력 등)와

변할 수 있는 요소 (습관, 목소리, 주거공간)도 천차만별이다.


이 수많은 자기 고유 요소들 속에서

변하지 않는 요소와

변할 수 있는 요소들 중

어떤 것에 자주 집중하고 있는지 

알아차려야 한다.


변할 수 있는 요소에 더 집중하는 것이

매번 현명한 다음 순간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그 요소들

나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어떤 마음과 감정들로 대하고 있는지를

땅에서 하늘로 올라와 전체 지형을 바라보듯

점검하는 것은

현재 낭비하고 있는 것들을 알아차리게 해 주며

그 대신 집중해야 하는 것들은 새로이 무엇인지

깨닫게 도와준다.




02 둘째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넓은 스펙트럼으로 바라볼 여유공간을 주기


변하는 않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이 사회와 주변 사람들과 미디어는 대부분

냉소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느끼도록 도와주고 있다.

혹은 안쓰럽게 여기거나 동정의 대상으로

혹은 그것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굉장히 심각하게 여기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것과 다른 방식으로도 변하지 않는 요소들을

바라보아도 좋다는 것이다.

새로운 관점이 옳지 못한 것이 아니라는 이다.


다른 관점, 다른 무게, 다른 감정들 중

나는 어떤 느낌으로 변하지 않는 요소들을 다루는가?


나의 외모, 나의 가족, 나의 기억들

이것들에 대해서 언제든

꾸준히 사랑이라는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음을 오픈해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바라보는 태도만으로

나 자신을 힘들게 하기 쉽다


우리는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인간이 살아온 역사는

그동안 너무나 폐쇄적이었음을 기억하자


나 자신은 그렇지 않기를 선택도 안전하다.

내 삶에 활력과 미래를 가져다는 선택은

언제나 가능하다.




03

변할 수 있으나 어려워 보이는 것들에 대해,

새로운 상상과 숨을 불어넣어

멋진 스토리로 바라볼 수 있는 생각 .환.력 가지기



그저 쉬고 싶을 정도로

무언가로 인해

깊게 생각에 잠길 때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과거의 시점에서 현재를 바라보기보다

새로운 스토리를 살아온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상상해보는 것이다


고민하는 주인공에게 가능성의 폭을

최대한 넓게 주어보자.


그 폭을 그동안 좁게 가져온 이유는

단지 그것이 안전해서가 아니라

살아온 방식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까지,

요약정리를 해보니

나는 어쩌면 메타인지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메타인지 : 나 자신을 관찰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일상 속에서 자주 들여다보는지는 막상 스스로 잘 점검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은

나 자신의 사고와 감정에 대해서

냉철하게 이성적 분석을 잘하는 편이다.


이것은 생각보다 쉽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만이 행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다음과 같다


그것은

나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도와 관점으로 안내해주는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내 삶의 선택이 나에게 기분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선택을 하는 필수 과정이라 생각된다.


변하지 않는 요소들에 대해서

변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바라보되


그 요소들이

나의 시간에 따뜻한 선물이 된다면 어떨지

계속 상상해볼 수 있는 삶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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