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일본과 우리의 차이

by 조선한량

얼마 전에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었다. 일본에는 버스의 크기가 우리나라보다 다양한 게 있는 듯하다.

우리가 탔었던 버스는 대략 20명 정도가 탈 수 있는 미니버스인데 우리나라의 그것보다 자리배치가 넉넉하게 잘 되어 있었다.

그리고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승하차시 차량 앞부분이 아래로 내려간다는 점이었다.

승하차를 쉽게 해주기 위해서 배려한 부분인데 별거 아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편했다.


어제 퇴근길에 광역버스에서 내리는데 마지막 계단에서 실제 도로로 내려서는 높이가 상당히 높았다.

나 같은 사람도 그 높이가 부담스러울 정도였으니 키가 더 작거나 연로하신 분들은 많이 불편할 것 같다.

친구에게 일본 버스의 이야기를 해줬더니 우리나라 버스에도 그런 기능은 있기는 할 거라고 했다.

다만 활용을 안 할 뿐이라고.


같은 장비를 가지고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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