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Giver / 필립 노이스 감독
'진실이 최고의 사진'이라는 점을 일깨워준 세계적인 전쟁 사진가 로버트 카파(Robert Capa, 1913∼1954).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터에서의 생생한 모습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로버트 카파는 1936년 스페인 내전뿐만이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중일전쟁, 팔레스타인의 독립전쟁 등 많은 전쟁터를 생생하게 사진으로 남겼으며 1954년 인도차이나 전쟁이 마지막 그가 있었던 곳이었다. 이렇듯 많은 전쟁터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은 그의 정신을 빌어 투철한 기자정신을 카파이즘(capaism)이라고 부른다.
그가 촬영한 사진은 단지 하나의 기록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영화 작품의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이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이다. 이 작품의 첫 장면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보여주는데 바로 이 부분의 촬영 장면이 로버트 카파의 사진을 그대로 옮겨놓아서 실감 나는 전쟁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그의 사진은 너무나 생생해서 인위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그는 분명 목숨을 걸고 얻어낸 순간포착의 현장이었고 그런 만큼 그의 정신이 후세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 오픈 지식에서 인용-
신앙이 없다면 양심에 따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