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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우 Aug 17. 2024

나를 위로하는 책

휴먼카인드 08 / 뤼트허르 브레흐만

Chapter 8.


1960년대, 제2차 세계대전과 아우슈비츠라는 오욕의 역사는 인류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 당시 수많은 사회심리학 실험들이 이 질문에 응답하고자 수행되었다.
문제는 그것이 정해진 답을 의도한 실험이었다는 사실이었다.








2024년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조작과 왜곡으로 넘치는 레거시 미디어에 의해 뇌가 욱신거린다. 이미 오래전에 작별한 통로이지만 그럼에도 누구나에게 어디서든 쉽게 접하게 되는 일상을 살아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만들어가는 핵심 정리 카드가 말을 걸어온다. 의식적으로 시간을 배분해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누군가는 다시, 곱씹어 생각해 볼 순간이 될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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