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안에 숨다

귀찮아하는 세대를 건드리지 마라

by 김순만

최근 다수의 10대와 20대가 자기 안으로 숨어버리고 나오지 않는다. 겨울잠을 자는 뱀처럼, 절대로 고개를 내밀지 않은 채 숨어버린 거북이 등처럼 세상을 등지고 나오지 않는다.

소통하고 싶지 않은 시대에 산다. 귀찮은 세상에서 누구든 귀찮게 하는 사람은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인 것처럼 그들은 그들 안으러 숨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