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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계
by
김순만
Feb 11. 2021
태양은 계절마다 온도가 조금씩 다르다. 똑 같은 태양이지만 일광은 계절과 구름에 따라 그 온도가 다르다. 태양을 근거한 지구의 변화, 그리고 물처럼 흘러가는 시간이 세월이라는 강물에 담기는 만큼 한 사람은 근묘화실 즉 뿌리를 내리고 묘목이 된 나무가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시들어 죽는다.
태양이 뜬 적이 없는 까닭은 지구가 돌고 있어 뜬 것처럼 보이고 지는 것 처럼 보이는 일종의 보이는 관점이다.
태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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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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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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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영어교육학 석사, 충북대 국문학박사 수료, 공주대 동양학 박사 수료. 철학적 인문학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글을 쓰고 싶은 소박함. owlpo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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