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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순만 Jul 07. 2016

등뼈

  사람은 자신의 등뼈를 지탱하면서 산다. 그 누구를 의지할 수 있는가.  그러나 기실 그런 것만은 아니다. 세상은 서로가 지탱해주며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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