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경민 Aug 17. 2022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장류

안녕하세요! 세상을 담은 이야기, <세담이>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생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릴라는 강한 근력과 치악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표범의 사냥감이 되곤 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온순한 성격으로, 고릴라가 공격도 제대로 하지 않고 도망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겁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저는 '진정한 강자는 타인을 해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D


'마운틴고릴라는 경계하는 바운더리가 7m정도'라는 사실은 '72종의 귀여운 동물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참고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어떤 고릴라 종인지 분명하게 언급되지는 않으나, 촬영 장소가 르완다였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마운틴고릴라라고 추측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생 고릴라는 크게 서부고릴라와 동부고릴라가 있습니다. 서부고릴라는 다시 서부저지대고릴라와 크로스강고릴라, 동부고릴라는 산악고릴라(마운틴고릴라)와 동부저지대고릴라로 분류됩니다. 남아 있는 네 종 모두 멸종 위기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먼 미래의 사람들은 '킹콩'을 '고질라'처럼, 세상에 없었던 순수 창작 괴수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