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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미맘 Sep 10. 2023

언제나 엄마 품속의 아이?

이제는 너의 세상을 응원해줘야 할 때


어렸을 때 엄마를 상냥하게 부르는 너의 목소리에

꼭 안아주고 싶었던 벅찬 마음!




언제나 엄마 품에만 있을 거 같았던 네가 유치원을 지나 학교에 가고 다양한 친구들과 놀면서

이제는 서서히 엄마를 찾지 않는구나.






시간이 지나고 나니


 왠지 섭섭하기도 해..






열 달 동안 배 속에 품었던 나의 작은 아이야.

엄마는 널 마음속에라도
언제나 꼭 품어 주고 싶지만




네가 커가면서 다양한 사회를 만나고
그리고 친구를 만나면서

엄마는 너만의 삶이 펼쳐지질 기대하고 있어.


엄마는 여길 지키면서


묵묵히 너를 응원하면서 말이야.





힘들 때는 얼마든지 달려와!

그런 너를 꼭 안아 줄 테니...




엄마는 너를 언제나 응원한단다!


인스타

@oyk0303


<육아가 치도록 싫은 날, 2020> 책 속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하여 올려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제목과 본문도 그에 맞게 수정했어요.






이루미맘


아들이 태어나고 처음으로 엄마가 되었습니다. 9년째 아들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을 틈틈이 웹툰으로 그려보고 있습니다. 아들이 7살이 되던 해에 육아에서 오는 엄마의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육아 에세이툰 『육아가 美치도록 싫은 날』 을 펴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자 그동안 엄마가 해보고 싶던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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