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단식 후 보식록(6일 차)

입이 터졌다

#보식 6일 차 (금요일)

아침 공복 몸무게 : 52.1kg (-0.4kg)

> 오… 저녁을 건너뛴 보람이 있었다. 덜 빠진 0.1kg은 분명 화장실 이슈겠지?

1. 아침 6시 50분: 그릭요거트 100g+견과류 10g+그래놀라 10g+사과 1/4+땅콩버터 1스푼+알룰로스 10g+단백질초코과자 1개, 드디어 속세의 맛 영접… 정말 맛있었다. 그동안 보충 못한 당이 뇌까지 전달되는 느낌?ㅠㅠ그냥 행복했다. 애사비 알약 1개를 식전에 먹어주었다.

2. 버스 타고 출근 (20분 소요)

3. 점심 12시: 찜닭+양배추+맛살튀김 1개+코코넛빵 1개+뺑오쇼콜라 1개, 입이 터져 버렸다… 달다구리한 게 아침에 들어가서 그런가…? 앞으로 아침에 달달한 음식은 삼가해야겠다ㅠㅠ

4. 산책 30분

5. 오후 간식: 아이스아메리카노

6. 저녁 6시: 계란 1알+사과 3/4+단백질바 1/2+아몬드브리즈 2개+이웃집통통이 두바이쿠키, … 이미 두바이쿠키 1개로 칼로리 폭탄ㅎ.. 그리고 나쁜 음식이 몸에 많이 들어갔다. 오늘은 정말 유혹에 완패한 날이다. 왜지? 금요일이라 기강이 해이해졌나…

7. 걸어서 퇴근 (45분 소요)

8. 그래도 잘한 일 뽑자면, 이웃집통통이 두바이쿠키가 1개 더 주머니에 있었지만 냉장고에 넣었다는 것? 나에게는 엄청난 일이긴 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