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사이의 한마디 말>
2014년 1월 1일 1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 영화를 보다가 비행기가 나의 바로 앞을 지나가는 장면을 만났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 초록색이 적힌 빨간색 비행기를 타고, 초록색 나라를 향해 오른쪽으로 갑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자동차를 빌립니다. 직원이 빨간색과 파란색 중에 어느 것인지 물었고, 주인공은 빨간색 자동차를 탑니다.
2013년 12월 31일
나는 감기에 걸렸었습니다. 약국에서 산 감기약을 다 먹어서, 영화를 보기 전에 약국에 갔습니다. 먹었던 감기약을 달라고 말하자, 약사가 빨간색과 파란색 중에 어느 것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이때 감기약이 빨간색과 파란색이 있다는 걸 알았고, 다 먹은 감기약은 빨간색이었습니다.
덧붙여
영화 속, ‘air greenland’는 실제로 운영되는 Greenland의 항공사입니다. 또 항공사 이름이 표기된 빨간색 비행기로 운항합니다. 비행기를 봤을 때, 유독 ‘green’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의 빨간색 기타와 부러진 초록색 기타를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항공사의 로고에서 green의 첫 머리글자 ‘g’가 잘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기타의 부러진 부분이 기타의 헤드 부분입니다.
그런데
감기약은 노란색도 있었습니다. 제약 회사의 웹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순서로 게재되어 있습니다. 영화 속 자동차는 ‘1, 2, 3’, 순서대로 적힌 숫자 표지판과 함께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빨간색, 다음으로 ‘2’라고 쓰인 표지판 아래가 비워져 있고, 파란색 순입니다. 영화 속의 질문과 약국에서의 질문에 담긴, 빨간색과 파란색의 가운데에 있어야 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노란색이 없다고 느낍니다.
2014년 1월 22일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예상하지 못한 장소인 그곳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이 표시된 이미지를 봅니다.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Black 이 이미지를 만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수없이 들었지만, 나를 이끈 노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