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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앵콜요청금지 Jul 24. 2016

여름밤 상큼한 살사소스

서현역 도스타코스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청량감있는 음식이 땡겨서 찾은 타코집.


분당-판교에서 타코를 찾아보면 먹을 데가 많지는 않다. 온더보더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서현역의 도스타코스

서현역 온더테이블의 토마틸로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의 무차초

정도..


토마틸로는 전에 가봤을 때 나쁘진 않았는데 가성비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일부러 먹으러 갔던 코로나리타가 별로여서 가고 싶지 않음.


현백 지하의 무차초는 지나가다봤는데 자리가 없는 매장이라 식사 시간에 그 근처 테이블 잡기도 어렵고 정신 없는 느낌이라 끌리지가 않던. 언젠가 기회가 있겠징.


정자역 분당경찰서 맞은편 스타벅스 옆에 샐러드/샌드위치 및 다이어트 메뉴 같은 걸 팔던 가게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치와와타코로 이름을 바꾸고 타코를 판다더라. 전화해보니 영업시간이 끝났는지 주말엔 안 하는지 영업 중이 아니라고 해서 다음 기회로.


고민하다가 서현역 도스타코스로 갔다.


돼지고기 소프트타코 1P 4500원

소고기 라이스 부리또(2개로 커팅) 7800원


치즈&살사 나초 6500원

서머스비 애플맥주 5500원

닥터페퍼 1500원


고민하다가 선택했지만 여름밤에 완벽했던, 가볍게 먹기 좋은 맛난 타코집.


퀘사디아를 못 먹은 게 아쉽넷~ 배터지게 먹어놓고. 서머스비와 나초의 조합도 너무 좋고. 부리또에 커다란 검은 콩이 별로 안 보여서 만족스러웠음 (편식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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