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까페거리 이광호등심
내가 지은 게 아니라 메뉴 정식 이름이 '기절초풍갈비탕'.. -ㅁ-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팀런치.
팀원 분의 폭풍 검색으로 와 봤는데 갈비탕에 고기도 정말 실하고 가격 대비 괜찮았다. 기정초풍까진 아니지만 ㅋㅋ 회사 근처에선 이런 가격에 이런 메뉴를 먹을 수 없어 ㅠ 옆테이블의 불고기도 맛있어보였음!
올해는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 팀원들과 잘 따라주는 팀원들 덕분에 즐거운 점심시간들이었다. 그래서 아쉬움이 더 큼. 조직개편만 아니었어도... 쪼끔 더 연장할 수 있었을지 모르는데. 항상 되뇌이는 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변하지 않는 게 없다는 사실 뿐이라는 것.
- 갈비탕 9000원 @ 백현동까페거리 이광호등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