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적인 인테리어 클래식 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 여행 3편은 클래식 인테리어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통상적으로 표현하는 클래식인테리어는 단어, 어떤 디자인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어느 기점에서의 모호한 기준인 모던, 클래식 이라는 단어들이 쓰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일단은 클래식CLASSIC 이라는 단어 어원부터 알아보지요!
사실 클래식의 어원은 고대로마의 6계급중 제일 최상급의 계급인 classicus 에서 온 단어입니다. 이 클래식이라는 단어를 '고전주의'라는 한국말로 쓰기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그리스를 거쳐 로마로 타고 내려온 서양문화쪽에서는 이 단어를 완벽한,최고라는 뜻으로(그리스를 최고의 것으로 여긴 로마사람들의 해석) 사용되어 오며 그렇게 안착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미술용어로서는 본보기가되는 모범적인 최고의 작품이 가지는 양식으로 해석된것이, 문화 음악 건축 미술등으로 퍼져나가면서 명석한 질서에 바탕한 완성된 표현을 지향하는 양식경향 및 예술이념으로 안착이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인테리어에서의 클래식은 그럼 무엇일까요?
인테리어라는 장르자체가 역사가 아주 깊지는 않기 때문에, '이 기간부터 어디까지가 클래식 인테리어입니다'하고 정확한 정의는 나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쓰이는 백실장이 판단한 인테리어에서의 클래식은,
고전의 양식을 가진 패턴양식의 장식적이고, 무게가 있으며 곡선 장식위주의 17세기 주변 언저리에 쓰이던 귀족들의 궁전 내부 장식과 유사하다'라고 봅니다.
프랑스 놀러가시면 꼭 보게되는 베르샤유의 내부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있는 클래식의 표본이라고나 할까요~? 이후 그에 파생되어 나온 일반인들도 접하게된 영국 빅토리아풍의 양식등은 좀더 중후하고 무게감있는 컬러,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 정도 까지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머리속에 그려보는 클래식 인테리어'의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 클래식 인테리어를 눈으로 한번 보아볼까요?
천정까지 가득찬 화려한 장식의 몰딩과 패턴, 가구에서도 곡선의 장식은 빠지지 않습니다. 빠마한 귀족들이 방에서 걸어나올 것 같이 생긴 공간들입니다.
함부로 따라하기도 힘들만한 아치형의 구조물들과 기둥장식들, 몰딩들,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이렇게 공사하라그러면 공사금액을 얼마니 책정해야할지 감도 안오는 넘사벽 인테리어들이네요 ^^..
여기 조금 일반사람들도 가능할만한 내용이 적용된 버전이 있습니다.주로 화이트와 골드가 컬러포인트로 많이들 보이네요.
화려한 골드장식의 집기들과 몰딩, 정말 예쁘지만 미니멀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요
이건 무슨스타일일까요? 분명 인테리어 클래식한 포인트는 맞는데,, 굉장히 현대적인, 세련되게 보이네.. 왜지?
이 인테리어자료들은 클래식에 미니멀을 절묘하게 잘 섞어놓은 믹스가된 형태이기 때문에 세련되게 보이는 것입니다. 몰딩과 장식적인 요소들이 군대군대 들어있지만, 잘보면 직선의 스트레이트가 많이들어간, 곡선의 장식들이 많이 빠져있다는 것들이 포인트이지요. 요즘 대세인 미니멀과 잘 섞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유행이 반영된 스타일들이지요,
모던클래식이라고 이름지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래식한 집분위기에도 모던,컨템포러리 가구소품을 집어넣음으로서도 표현하고,
클래식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화이트등을 블랙이나 다른 컬러감이있는 형식으로 바꾸어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장식을 그대로 살리고 컬러만 미니멀하게 모노톤으로 바꾼 형태서부터 점점 밑의 자료들처럼 매스 형태감까지 단순화되면 미니멀 인테리어로 넘어갑니다. 우리나라에는 본래 저런 클래식한 라인의 고풍스러운 집이 없으니 컬러만 바꾸면 되는 유럽의 오래된 집들이 백실장은 부럽기만하네요.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 여행 3편 클래식 인테리어 글을 마칩니다 다음 4편도 기대해주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