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라든 근육 키우기
2년이 넘도록 일이 잘 풀리지 않은 해의 일입니다. 열심히 결과물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실패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셈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횟수도, 시간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살자고 마음을 잡아보아도 성과를 얻지 못하는 일에 힘을 싣기 어려웠습니다.
슬금슬금 나에 대한 믿음은 빠져나가고 자기 회의와 불안감이 쌓여갔습니다.
피드백 없는 실패는 방향을 알기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왜 안되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어떤 부분이 부족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래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건 어떨까?’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거듭된 고민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자 ‘오 괜찮은데?, 잘될 수 있겠는데’라며 확신에 찼던 마음이 점점 쪼그라들었습니다. 반복된 실패는 ‘부족한 부분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거쳐 ‘와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많네. 내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심으로 이어졌고 재차 도전할 때면 ‘이번에 되기 힘들 수도 있겠다’라는 낙담으로 기울어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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