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위치가 너무 열악해서 출퇴근이 너무 힘들다.
최근 다니게된 회사는 다행히 단톡은 안한다.
다만 차를 가지고 다녀야되는데 운전이 잘 안되니까 회사 생각만 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집에 오면 진이 다빠진다. 비가 오면 운전이 더 힘드니까 날씨 예보도 수시로 들여다 봐야한다.
좀 큰곳에서 일하면 덜 불편할 것 같았다. 동네에 병원들이랑 요양원이 많이 생겨서 그 쪽에 사무직말고 조리원이나 이런걸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구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서 이런 사정을 직업상담사에게 말했더니, '왜 사람이 높은 곳을 봐야지 낮은 곳을 보냐'면서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애 취급을 당했다. 어떤 일을 하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회사규모와 위치도 중요한거 아닌가? 어떻게 직업상담사 라는 사람이 직업에 귀천을 따지지?
무엇보다 요식업과 돌봄 산업, IT나 의료 산업 말고 다른 쪽은 이제 인력이 필요가 없어서 공무원 아니면 어느정도 나이되면 마땅한데도 없다.
조리원이 사무직보다 낮은 직업이라는 발상 자체가 말이 안된다. 힘드시겠지만 해보고 싶으시면 우선 하루라도 해보라고 권해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 '
'높은 꿈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까지 말했는데, 세상 물정 모르는 건 당신이야!
아... 지금 또 비가 쏟아지는데 그만 징징대로 아침에 버스타고 가자.
그리고 어차피 몸쓰는 일은 조만한 할 것 같으니까 이번 회사에서 자의든 타의든 관두게 되면 바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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