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업종에 취업을 하려면

구직 활동을 얼마나 안해보셨으면.

by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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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인들은 회사에 해고되는 것을 큰 상처로 여겼으나 나의 경우 아무 감정이 없었다. 나는 이미 회사원이 아니라, 회사원의 가면을 쓴 작가였기 때문이다. 조금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이상하게 이 회사에서는 나에게 진로를 조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테면 '기연 씨는 기획 쪽으로 가야 좋을 것 같아'라던가, '기연 씨는 영상 쪽으로 가야 될 것 같아'라는 식인데, 어디 자리를 소개해 줄 것도 아니고 본인들 앞길도 별로 밝아 보이진 않는데, 20대 청년도 아닌 나한테 진로 상담은 왜?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여 취업하려면,

1. 영업능력이 뛰어나서 내가 그 회사로 이직했을 경우 매출에 급격한 상승을 줄 수 있거나,

2. 돈 많은 지인이 사업을 해서 나를 그 자리에 바로 꽂아주거나,

3. 의사나 프로그래머같이 인력난이 되는 업종에 전문자격을 갖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말 같지도 않은 조언을 해주는 거고, 다른 업종 변경의 취업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건데 되지도 않을뿐더러 들어갔다고 해도 회사 생활이라는 게 딱 그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단순한 일도 엄청 많이 해야 한다.


결론, 다른 업종을 하고 싶으면 사업말곤 방법 없음.


바야흐로 경력의 시대, 3D업종도 경력이 없으면 써주지 않는다. 도대체 구직활동을 얼마나 안 해봤으면 저런 소리를 하는지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 의도가 아니라 그저 실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 거면 그냥 실업급여처리해 주면 된다. 정말 잘나가는 회사의 사장들은 일개 직원의 진로 따위 관심 갖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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