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집 3

집밖에서 고객을 보면 재빨리 도망침

by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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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집3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사람을 안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보았던 사진을 보고선 왠지 고객님 같으면 언능 자리를 뜬다. 감정노동은 최대한 하고 싶지 않다. 청소 회사에서 정해놓은 매뉴얼과 고객 요청사항에만 집중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바로 칼퇴근을 한다.

<오늘의 일기>

이불을 사서 모으고 싶은데 놓은 자리가 없어서 안 입는 옷들과 속옷을 버리고 칸을 만들었다. 20대 중반부터 이렇게 살다가는 내 인생 골로가겠다 싶어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마이웨이로 살다가 이제야 겨우 여유가 생겨 세상을 돌아보니, 역시나 내가 아주 이상한 인간이 아니었다.

(유튜브에서 자살률과 출산율을 보니 끔찍)

사람들은 우리나라 특유의 비교문화 때문에 불행하다고들 하는데 안타깝지만 나는 20대 때부터 사람들과 접촉을 꺼리는 극내향성향이라 그냥 그렇다. 뭘 만나야 비교를 하지 ㅎㅎㅎ

<그림 _집 청소하러 왔습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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