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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bi Song May 21. 2015

매일 1만 보 걷기

걷기 운동으로 달라진 생활

의정부에서 논현까지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약 5,000걸음을 걷는다.

하루 1만 보 목표는 어려운 게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나머지 5,000걸음을 채우지 못하는 날이 많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점심, 저녁 식사 이후 약 20분씩 회사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매일 1만 걸음을 걸으면서 모니터보다 더 넓은 세상을
레티나보다 더 좋은 화질로 보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다.

출근길에 만나는 다양한 출근 패션,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직장인들
날씨 좋은 저녁 시간에 하늘을 물들인 놀...

매일 1만 걸음을 걷기 시작하면서
봄이... 여름이... 다른 사람들의 모습들이...
조금 더 내게 가까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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