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
뱀은 너무 외로웠어.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했거든.
하지만 뱀도 사랑하는 것이 있었어.
아름다운 걸 보는 눈이 있었고
사랑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지.
사랑받고 싶었지만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했어.
그래서 뱀은 언제나 혼자였어.
스르르 깊은 산속 어딘가에 뱀이 살고 있어.
사랑을 꿈꾸며.
2025 07 26 토
이야기를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