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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일상 여행자
Jul 03. 2021
어쩌다 아끼다
샛길로 빠지다, 자인 계정숲
마음을 아낀다
사랑을 아낀다
빗속의 눈물처럼
모든 기억이 곧 사라지겠지
햇살 아래의 눈처럼
순식간에 녹아지고 말 거야
속절없이
흔적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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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자
삶을 여행처럼, 일상을 예술처럼, 춤추듯 흘러가는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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