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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 여행자 Apr 20. 2021

봄 마중

포토에세이

아무리 준비해도 모자란 겨울나기에 비하자면,

봄 준비는 마냥 기다리는 게 일이었다.

봄은 아기 걸음이고 먼 빛이고, 올동말동이니까.

... 그렇게 삶은 다시 시작됐다.

- 김연수 <일곱 해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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