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가 보여준 '다름'의 가치
팬텀싱어는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 달랐다
무엇이 달랐을까
한마디로
'구멍'이 없었다
'빈틈'이 없었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출연진의 디테일한 스토리를 끌어내는 작가들도
영화같은 무대를 연출한 무대감독, 조명감독도
원곡을 뛰어넘는 편곡을 이뤄낸 음악감독도
그리고 모든 것을 총괄한 프로듀서(PD)도
마치
오랜 시간 다함께 호흡해 온 듯
한팀이 되어 매주 완성도를 높여갔다
떨어지고 붙고
이기고 지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하나의 팀으로
서로 각자의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완성된 작품을 하나씩 쌓아갔다
부족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완벽한 팀을 이뤄낸 것
그들의 성공한 이유다
'다르다'
인간이 모두 다르게 태어났다는 것
모두 가진 것이 다르다는 것
재주와 능력이 다르다는 것
다르다는 건
사람이 부여받은
최고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