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뜰의 그 꽃

by 하루 노을


컵같이 생긴

이쁜 꽃안에

엄지공주가 살았는데


그 꽃이


튤립이라 하더라고


울 엄마가

앞뜰에 심은


다알리아는


해마다 이뿐 꽃을 피워


엄마가 이뿌다고

내가 이뿌다고

모두가 이뿌다고

칭찬을 했었는데


엄마는 알았을까?


그 이뻤던

다알라이가



'딩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합니다'라는

꽃이라는 것을


엄마가

알고심었을까


나이 드는 딸이

앞 뜰 다아라리아를 문득 떠오르면,

엄마의 사랑이 떠올려져서

금세

행복해지리라는 것을..


우리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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