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또 큰 파도를 만났습니다.
그간 도움을 받던 숙소의 경영진들이 바뀌어 급작스럽게 퇴실 조치가 되고 말았네요. 그간의 차감된 비용도 소급해서 청구하겠다고 하니, 또다시 짐을 꾸려 나서게 되었네요. 근처 숙소를 겨우 구하여 이삼일 간만 지낼 수 있을 정도의 여력을 마련하고 대책을 고심 중입니다.
아픈 몸에도 궂은일 하던 아내에게 참 미안하네요. 설 전이라 더욱 그러합니다.
얼마 전 송사의 승소의 기쁨도 잠시, 짧게는 2~3주, 길게는 6~8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또 구차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상호저축 02819130552251 박철웅
하나은행 10191039413107 김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