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의 장기복무 되는방법에 관한 이야기
최근 부사관을 희망하는 분과 면담을 하였다.
나이는 21세였는데 뒤늦게 부사관의 꿈을 키운것 같아보였다.
솔직히 이런 식의 질문을 받으면 정말 당황스럽다.
일단 공군이나 해군 각각의 부사관 군사특기(병과 또는 직별)는 엄청 다양하고 하는 업무가 유사한 것이 아닌 전문성을 가진 특화된 군사특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군부사관을 희망한다거나, 해군부사관을 희망한다고 하면 면담을 하면서도 하나하나 설명을 해줘야 한다.
다음으로 장기복무가 잘되는 군사특기(병과 또는 직별)는 정말 다양하다. 해군을 예로들면 함정에서 근무하는 1직군, 함정과 육상에서 근무하는 2직군, 육상에서 근무하는 3직군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직별을 다 합치면 약 35개가 된다. 각각 군사특기는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며 그 전문가들이 현재의 부사관을 이끌어간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 장기복무가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면
제발 부사관으로 장기복무를 희망한다면 남들이 장기복무 잘된다는 군사특기로 임관하려고 하지말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군사특기를 목표로 준비를하고, 임관을 하기 바란다.
장기복무가 잘되는 군사특기를 예로 설명하자면, A라는 군사특기가 장기복무가 잘된다고 가정했을때 A 군사특기로 임관하는 모든 부사관이 장기복무가 될것인가 생각해봐야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장기복무가 잘 된다고 한 군사특기도 장기복무가 안되어 전역하는 인원이 존재한다.
자신이 장기복무를 하고 싶다면 이왕이면 체계적으로 코칭을 받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