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자기 삶을 있는 그대로 게시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근사한 측면들, 이상향을 SNS에 노출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는데요. SNS 게시물들의 실상을 분별하지 못하면 나만 초라하고 불완전하게 보입니다. 이는 삶 전반에 대한 불만족과 자기 혐오로 이어질 수 있어요.
짧은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쇼츠나 릴스 같은 컨텐츠는 시청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주로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컨텐츠를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이들은 점점 더 큰 자극을 찾게 되는데요. 도파민 중독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도파민 중독은 뇌 기능을 떨어뜨려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을 저하시킵니다. 아울러 도파민 중독에 걸리면 일상적인 일들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죠.
SNS에는 무수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SNS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견이나 진실의 전부는 아닙니다. SNS 중독에 빠지면 SNS 밖에 존재하는 것들에 무관심해지고 SNS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세상 전부인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판단력이 떨어지면 영향력을 가진 특정 인물이나 집단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기도 하고요.
SNS 중독으로 자존감에 손상을 입으면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신뢰하는 능력도 차차 잃게 되죠. 몰지각한 사람의 폭언을 그대로 내면화해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 여러분의 SNS 생활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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