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통에 구더기가 산다.
쌀통에 구더기가 산다.
쌀통에 사는 구더기는
똥통에 사는 구더기가 더럽다고 한다.
쌀통에 사는 구더기는 자기가 쌀인 줄 안다.
똥통에 사는 구더기는
쌀통에 사는 구더기를 부러워한다.
똥통에 사는 구더기는 자기가 똥인 줄 안다
"혼자지만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