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드라마의 1% 시청률 시대가 개막됨. (KBS ‘러블리 호러블리’, MBC ‘위대한 유혹자’)
2005년 2조4021억원이었던 지상파 광고 매출은 지난해 1조4121억원으로 거의 반토막 났음.
2016년 KBS와 KBS미디어가 설립한 예능·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난해 5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6년 CJ E&M에서 분사한 ‘스튜디오드래곤’은 독립 스튜디오의 모델로 꼽힌다. 김은숙 작가의 화앤담픽쳐스, 배우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의 문화창고,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KPJ 등 3개 제작사를 인수해 경쟁력을 갖췄다. 유연한 전략으로 CJ 계열만 아니라 지상파와 다른 유료 채널에도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미스터 션샤인’(이하 tvN),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금빛 내 인생’(KBS) 등을 내놓았다. 지난해 기업공개 이후 올해 상반기 167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 총액은 2조 8000억원에 달한다.
SBS 등 드라마 부문 분사 준비중.
“제작 환경은 악화하는데 좁은 국내 시장에서 자본 큰 회사만 살아남는 상황이 되고 있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투자 등 관심을 표하는 곳들이 있어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다”
재벌 3세, 임시직 여주, 똘아이 시어머니, 출생의 비밀, 눈만 마주치면 폴인러브. 이딴 드라마가 인기 있던 과거가 웃기는 거지 ㅋㅋㅋㅋ
‘미스터 션샤인’ 같은 드라마 지상파엔 왜 없나
출처 : 중앙일보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