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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수 Jul 22. 2019

0과 1

50년 전 인간은 달에 발을 내딛었다. 무한한 우주에 비하면 인간 달 착륙은 부끄러울 만큼 미세한 한발에 불과할 뿐. 하지만 인류는 그날로부터 비로소 우주에 살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지구에 살았던 인간과 우주에 사는 인간. 그 미세한 한발은 우리의 인지와 존재를 확장 시켰다. 


그렇게 0과 1의 차이가 세상에는 존재한다. 0은 멈춤일 뿐이고, 1은 시작이자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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