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기관이나 정부 민간위탁 기관에 취업하기
- 자기 소개 작성 편 -
1.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보통 자기소개는 A4 2장을 넘어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어린시절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성장과정과 기본 성품에 대한 이야기가 1페이지 그리고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에 대한 내용이 1페이지 정도로 2페이지가 채워진다.
그럼 카테고리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를 고려하고 자기소개를 읽는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보자.
스스로가 면접관의 입장에서 5분(사실 5분도 보지 않는다.) 정도에 나의 소개서가 각인 될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본적이 있는가?
자신의 글을 면접관의 입장에서 읽어보자.
2장의 내용에서 내가 이조직에서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드러내는 내용이 있는가? 그리고 그것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있는가 혹시 저기 끝부분에 숨어있지는 않은가 보자.
2. 철저하게 두괄식으로 표현하고 강조하기
글은 두괄식을 원칙으로 한다. 글양이 많지 않으니 일관된 원칙으로 작성할때 통일감과 안정감이 있다.
두괄식이 논리적으로 보인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 조금더 힘을 쓴다면 각 글 단락의 핵심을 앞에 강조해서 배치하고 그 내용만 보더라도 대략의 내용이 파악되도록하자.
그리고 그 자체로 스토리텔링이 될수 있으면 더 좋다.
보고서의 목차를 쓴다고 생각하고 각 단락의 이어지는 흐름을 가지도록 하자.
그리고 단락의 시작문구는 볼드처리하자.
3. 추상의 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내려오자.
가령 많은 책을 읽고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표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말그데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음 이라고 할수 있다. 그럼 질문. 그래서 그게 너에게 어떤 영향과 도움을 주었는데?
이부분은 사업의 성과지표를 만들는 작성하는 것과도 연동되느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하고 여기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투입에 대한 산출과 결과 그리고 성과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시 책이야기로 넘어가서 다독한다를 조금더 구체적으로 적으면 1년에 100권의 책으로 구체화할수 있겠다. 여기에 더해서 읽은 책들에 대한 간략한 서평을 꾸준히 작성하고 연재하고 있다던가. 나의 지식이 피상적지식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된 경험으로 이어질수 있다.
앞과 뒤의 차이를 이해하는가?
앞에는 나의 취미정도를 이야기하였고 면접관은 책을 많이 읽는구만 정도의 이해를 가질것이다. 그정도는 누구나 가지는 취미이다. 나쁘지는 않으나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그럼 뒤에 글을 보자. 1년에 100권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였다. 100권은 쉬운 숫자가 아니다. 어려운 미션을 주고 스스로 달성하였다는 것을 의연중에 이야기할수 있다.
그리고 글을 읽고만 끝나는게 아니라 기록으로 남겼다는 것 - 문서작성과 꾸준함과 성실성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어필이된다.
프로젝트에 적용하였다는 것. 내안의 지식이 아니라 실제 적용하여 본것. 성공했으면 좋겠지만 실패해도 그에 따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만약 당신이 사회경험과 전문성이 낮다면 일상의 작은것에서 부터 자기 경험화하고 실천하자.
사실 이것들이 어떻게 보면 개인의 기호와 취향의 문제이긴하다. 하지만 최소한의 기준은 다들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다음에는 직무 계획서작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오늘 하루도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