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프지 말고... 벌름벌름~♡

슬기로운 코로나 검사방법

by 바다에 지는 별




영국의 코로나 19 변종 바이러스가 상륙 중인 가운데... 코로나 검사에 대해 채취자나, 피검자나 좀 더 편하고, 수월해져야 할 시간이 아닌가 싶어 글을 올려 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검사 채취하시는 분들도 사전에 간단한 설명은 힘드시더라도 꼭 하면서 진행하시면 분위기 험악해지는 것 많이 예방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꼭 검사하러 오시는 모습 보면서 인사를 꾸벅합니다. 그럼 대부분의 검사하시는 분들이 훨씬 긴장도 덜 하시고, 많이 협조하려고 노력하시더군요.

자.. 이제 시작해 봅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1228191128_1_filter.jpeg 출처;네이버 이미지 검색

보통 사용하는 면봉은 사진과 같습니다.
얇은 면봉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굵은 면봉이 목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삽입해 보는 입장에서.... 우리 몸의 동굴은 생각보다 깊더군요.

BANDPIX_2020-12-28_160632_937.jpg 출처;네이버 이미지 검색

그림의 파란 부분까지 면봉이 닿으면 면봉 삽입을 멈춰서 서너 번 면봉을 돌려 채취합니다.
참고로 코 점막은 많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매우 예민하여 최대한 피검자가 협조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자... 살신성인 정신으로다가... 이것은 검사 채취 전후의 사진입니다.

꿀팁~♡
1. 평소 양쪽 중 넓은 콧구멍을 알려준다.
2. 고뿔 중일 시 막히지 않은 곳을 알려 준다.

3. 콧물이 많이 나거나, 코가 건조해 코가 답답할 때는
코를 풀거나 코딱지를 제거하고 검사를 받도록 한다.
(민망하게 건더...ㅠ.ㅠ... 서로 민망함 예방차원에서도, 정확한 검채 채취를 위해서도 필요하지요^^;;;;)

위의 두 번째 사진과 같이 콧구멍을 확!!!!!! 열어 줍니다.
입은 살짝만 벌려 입으로 천천히 숨을 쉬면서 긴장을 풀어 줍니다.
저는 피검자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코 평수를 최대한 넓혀 주세요!!!!"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1228192541_9_filter.jpeg 가장 바람직한 견본, 우리 물개군!!

생각보다 그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어렸을 때 코 벌름벌름 놀이 많이 한 분들은 편하실 듯요^^


다음은 양쪽 편도를 면봉으로 검채할 때 바람직한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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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혀가 위로 올라와 있어 목젖이 잘 안 보이는 분들이 많아요. 그럼... 혀를 누르는 설압자를 쓸 수밖에 없어요. (설압자로 억지로 혀를 누르게 되면 대부분의 피검자분들은 토하려고 하는 반응을 보이게 되어 더 힘들어지게 돼요. )

그래서 차라리 입을 크게 벌리고

아~~~~!!!!!!!!! 길게 소리를 내되 목구멍으로 숨이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목구멍을 열어주세요.

그러면 다른 도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신속하게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바람직하지 않은, 위험한 행동에 대한 견본 나갑니다.

BANDPIX_2020-12-28_160851_463.jpg 출처;네이버 이미지검색

아까 말씀드렸지만 콧속은 매우 피가 잘 날 수 있잖아요? 손을 잡거나, 채취자의 팔을 건드리면 안 돼요. ㅠ.ㅠ
( 이런 분들이 많아요.) 힘드시더라도 용기를 내셔서^^;;;
입을 살짝 벌리고 입으로 천천히 호흡하시면 채취 시 혈압이 오르는 것을 막고, 긴장감을 떨어트려 줍니다.

BANDPIX_2020-12-28_160955_228.jpg 출처;네이버 이미지검색


BANDPIX_2020-12-28_161116_537.jpg 출처;네이버 이미지검색

코에 면봉을 넣음과 동시에 고개와 몸이 뒤로 도망가시는 분들 많아요. 몇 백명의 검사자의 머리를 받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버겁답니다. 그리고 되도록 서로 만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면 좋아요.
(검사받는 분들도 결코 힘들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검사 3번이나 받아봐서 알거든요.)

나름 슬기롭고, 현명하게 코로나에 대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려 보았어요. 이건 제가 검사를 해 보면서 현장에서 주관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부분들이기도 하니 참고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코 평수 넓혀주시고, 목구멍 확!!! 열어주시는 분들한테는 꼭 저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감사인사를 꼭 합니다.

힘든 걸 아니까 최선을 다해 협조해 주시는 마음을 알기에 감사의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검사할 때마다 일회용 장갑을 버리고 소독 젤을 바른 다음 새장 갑을 착용하는 것이 채취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안심하셔도 되세요.
(장갑 갈아꼈냐는 질문을 많이 하세요.)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에 모두 지쳐가고 있지만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로 검사하시는 분들도, 채취하시는 분들도 훈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코리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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